LG전자, 사상 최대 이익냈지만..차익 실현에 하루만에 하락

채선희 2021. 1. 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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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도 LG전자 주가가 하루만에 하락했다.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는 역대급 실적을 내놨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10~12월)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역대 4분기 가운데 최대치인 647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35.6% 급증했다고 8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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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도 LG전자 주가가 하루만에 하락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날보다 2500원(1.67%) 내린 14만75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는 역대급 실적을 내놨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전날 LG전자는 미 데이터 분석기업 인수 소식에 15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썼다.

LG전자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10~12월)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역대 4분기 가운데 최대치인 647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35.6% 급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 기간 잠정 매출액은 분기 사상 역대 최대인 18조7826억원으로 전년보다 16.9% 늘었다.

이에 따라 LG전자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63조2638억원, 영업이익은 사상 처음으로 3조원(3조1918억원)을 넘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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