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이후 처음으로 광주 확진자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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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에서 지난해 12월 1일 이후 처음으로 광주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최근에 발생한 확진자는 에버그린요양원(40명 확진)과 효정요양병원(95명), 청사교회(69명) 등 집단감염이 발생한 시설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에 증상이 나타나거나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역감염이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하는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3가지 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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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중 확진이 대부분
광주시, 차단방역 총력이 성과 내
광주시는 지난 3일 74명을 최고로 7일까지 매일 2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지만 8일 오늘 오후 2시까지는 확진자가 없었다고 밝혔다.
최근에 발생한 확진자는 에버그린요양원(40명 확진)과 효정요양병원(95명), 청사교회(69명) 등 집단감염이 발생한 시설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에 증상이 나타나거나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대신에 지역감염은 한자릿수에 그치고 있다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광주시는 지역감염이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하는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3가지 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광주시청 인근 야외음악당에 설치한 선별진료소를 통한 익명 검사를 더 적극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 요양병원과 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 등 411개 시설을 고위험시설로 분류하고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감염차단시설 등을 갖춘 13개 병원을 호흡기 전담병원으로 지정해 호흡기 환자나 발열 환자로부터 1차 의료기관을 보호하도록 했다.
특히 이들 호흡기 전담병원에서는 환자 간 교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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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권신오 기자] ppori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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