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상생협력] 유진형 큐린바이오 대표 "BBCP, 상반기 가정용 치료기 선보이고 일본 등 해외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

생체공진주파수 이용, 세포재생 등 기능 갖춰
혈류량의 증가로 표면 체온이 1℃ 이상 높아져
대체의학이 많이 발전된 일본에서 통해 수출 상승세

큐린바이오 유진형 대표/사진제공=큐린바이오

모든 살아있는 조직은 광자(빛 입자)를 방사한다. 건강한 세포는 광자를 일정한 리듬에 따라 방출하는 데, 손상된 세포는 슈퍼노바(초신성)처럼 한꺼번에 광자를 터트리고 사멸한다. 손상된 조직의 세포들은 정상조직과는 다르게 세포배열이 흐트러져 있다. 손상된 조직의 세포막에 특정한 자극을 가해주면 세포스스로 정상적인 배열을 갖추어 본연의 활력을 찾게 된다.

큐린바이오의 BBCP/사진제공=큐린바이오

㈜큐린바이오(Qrinbio)의 BBCP는 생체공진주파수를 이용한 세포막 자극 장치로 손상된 조직을 원형 회복시키는 기능을 가진 바이오치료기(bio therapy)다.

BBCP는 교감·부교감 등 신경조직을 자극해 신체의 균형을 회복시키고 면역력을 높인다. DNA와 단백질의 합성을 촉진해 근섬유 회복에 효과가 있다. 자율신경을 자극해 혈류량과 기초대사량을 늘려 혈액순환을 강화하고 결림 등 신체의 왜곡현상을 정상화시킨다. 실제로 BBCP를 적용한 후 혈류량의 증가로 표면 체온이 1℃ 이상 높아진다.

유진형 대표는 “신속·정확한 치유”를 BBCP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BBCP를 개발하면서 장기마다 특이점을 발견하고 각 장기의 특수성에 맞는 치료법을 적용하는 기술을 발전시켰다"라며 "그 결과 장기에 맞는 생체공진주파수를 이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치유가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이 기술은 현재 특허등록을 마쳤다.

사진제공=큐린바이오

큐린바이오는 현재 국내 다수의 양방·한방 병원과 테러피업체, 스포츠클리닉 등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테러피업체들은 안면축소 얼굴리프팅 골반교정 등에 BBCP를 이용하면서 크게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큐린바이오의 생체공진주파수 기술은 현재 대체의학이 많이 발전된 일본에서도 통하고 있다. 일본으로의 수출실적은 올해에만 15억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에는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쿠웨이트 등에서도 관심을 보이며 상담(商談)을 요청하고 있어 수출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큐린바이오는 현재 병원, 테라피업체 등 B2B 시장에 국한 돼 있는 BBCP를 가정용으로도 개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일반가정에서도 생체공진주파수 기술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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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빈 MT기업지원센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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