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주소옮기면 기숙사비 지원" 영천시 전입 주민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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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새로 전입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영천지역 중·고교 및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 기숙사나 주택으로 전입하면 학기당 20만원의 기숙사비(주택임차료)를 해당 학교 졸업 때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3명 이상의 전입을 유도한 시민에게는 1명당 5만원씩 유공지원금을 준다.
새로 전입한 시민은 전입일부터 1년 이내 종합스포츠센터 수영장, 체력단련실, 에어로빅실 가운데 1개 운동시설을 3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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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새로 전입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영천지역 중·고교 및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 기숙사나 주택으로 전입하면 학기당 20만원의 기숙사비(주택임차료)를 해당 학교 졸업 때까지 지원한다.
또 육군3사관학교 생도 등 군인 및 군무원이 전입한 뒤 1년 이상 주소를 유지하면 30만원을 준다.
이와 함께 3명 이상의 전입을 유도한 시민에게는 1명당 5만원씩 유공지원금을 준다.
새로 전입한 시민은 전입일부터 1년 이내 종합스포츠센터 수영장, 체력단련실, 에어로빅실 가운데 1개 운동시설을 3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전입일부터 2개월까지는 이사 뒤 생기는 생활폐기물 반입수수료도 면제해 준다.
영천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인구 유입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계속 개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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