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유영민 만나 "당정청 운명공동체" 강조

이정현 2021. 1. 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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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유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과 만나 '당정청 운명공동체'를 언급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유 비서실장의 예방을 받고 "유 비서실장은 대단한 친화력을 갖고 있으며 많은 분야에 현장 실무경험이 있어 유연하다"며 "당정청은 운명공동체이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대한민국 역사를 위해 중요하고 당의 미래를 위해 긴요하다는 각오로 긴밀히 협의하고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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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예방 받아
"대단한 친화력 가진 분, 文정부 성공 위해 협력"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유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과 만나 ‘당정청 운명공동체’를 언급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유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을 접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유 비서실장의 예방을 받고 “유 비서실장은 대단한 친화력을 갖고 있으며 많은 분야에 현장 실무경험이 있어 유연하다”며 “당정청은 운명공동체이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대한민국 역사를 위해 중요하고 당의 미래를 위해 긴요하다는 각오로 긴밀히 협의하고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복잡한 문제도 쉽게 해석하고 해결하는 독특한 능력을 갖춘 분인 만큼 그런 능력을 발휘하면 어려움도 잘 풀어나갈 것”이라 덕담했다.

이 대표는 총리 시절 당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었던 유 비서실장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유 실장이 친화력이 좋다며 ‘밤의 총리’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유 비서실장은 “문재인 정부 초기, 장관으로 일하면서 자부심을 많이 가졌다”며 “(이 대표가)2년 8개월 간 총리로 있으면서 문 정부 초기의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해나가는데 중심에 있으셨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지난 8월 어려울 때 대표로 취임해 입법, 정기국회, 임시국회, 입법, 예산 등 탁월한 리더십 발휘해줘서 국정에 든든한 힘이 된데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당과 열심히 소통하고 바깥에 있는 다양한 정서와 의견을 대표께 전달하겠다”고 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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