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솔: 7', 2020년 美서 가장 많이 팔린 실물 앨범

장진리 기자 2021. 1. 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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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7'이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실물 앨범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와 MRC 데이터가 7일(현지시간) 공개한 2020년 미국 음악시장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정규 앨범 '맵 오브 더 솔: 7'은 미국에서 실물 앨범으로만 64만 6000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1위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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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7'이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실물 앨범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와 MRC 데이터가 7일(현지시간) 공개한 2020년 미국 음악시장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정규 앨범 '맵 오브 더 솔: 7'은 미국에서 실물 앨범으로만 64만 6000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1위에 올렸다. 또한 11월 발매한 앨범 '비(BE)'는 실물로 25만 2000장이 팔리며 5위에 올랐다.

'맵 오브 더 솔: 7'은 실물 앨범, 디지털 앨범 판매량을 합산 집계하는 '톱 앨범(토털 세일즈)' 순위에서 67만 4000장의 판매고로 127만 6000장이 팔린 테일러 스위프트의 '포크로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연간 앨범 총 판매량 순위에서도 테일러 스위프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7월 발매한 첫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는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디지털 음원이다. '다이너마이트'는 126만 건 판매되며 2위인 위켄드의 '블라인딩 라이츠'의 58만 건보다 2배 이상 팔렸다.

한국에서도 방탄소년단은 음반 판매량 1위에 올렸다. 가온차트가 8일 발표한 2020년 연간 앨범 차트에 따르면 '맵 오브 더 솔: 7'은 연간 누적 판매량 437만 6975장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비'는 269만 2022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발매 첫날에만 265만 장 이상 판매된 뒤 9일 만에 판매량 411만 장을 돌파한 '맵 오브 더 솔: 7'은 가온차트 인증 이래 최초로 쿼드러플 밀리언 인증을 얻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가온 '2020 연간 앨범 차트' 톱100에 총 13장의 앨범을 올렸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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