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장성장학회, 기탁금 1억 3천만 원 달성..역대 최고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 장학금 기탁액이 2년 연속 1억 원을 돌파했다.
특히 2020년 한 해 동안 기탁금 1억 3천여만 원을 적립해 지난 1992년 (재)장성장학회 설립 이래 역대 최고액 기록을 경신했다.
장성장학회 유두석 이사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힘든 지난해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기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 여러분의 뜻깊은 기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장학금 기탁자는 총 65명으로 이들은 저마다의 사연이 있었다. 기탁자 선기주씨는 27년 전, 장성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하던 학생이었다. 어엿한 기업인으로 성장한 선씨는 본인이 받았던 사랑을 나눠주기 위해 기탁에 참여했다.
금슬 좋은 노(老) 부부의 연이은 기탁도 화제였다. 2년 연속 500만 원을 쾌척한 주인영·김청자 부부와 문영수·이현순 부부의 선행은 바라보는 이들의 마음까지도 흐뭇하게 했다.
얼굴 없는 천사들의 기부도 눈길을 끌었다. 총 3명의 기탁자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밖에 ㈜고려시멘트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장성고 총동문회와 지역 주민들의 기부도 이어졌다.
(재)장성장학회 유두석 이사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힘든 지난해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기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 여러분의 뜻깊은 기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칼럼]팬덤 정치가 부른 의사당 폭동…꼭 미국의 일일까
- [전문]트럼프 폭력사태 첫 입장…승복하며 용서구한 듯
- 현대차-애플카 협력 '초기단계'…드림팀 짜이나
- "日정부 위안부 피해자에게 1억원씩 배상"…법원 첫 판결
- 野 '동부구치소 사태' 맹공…추미애 "방역당국 조치 따랐다"
- 美 현지 "의사당 난동, 공화당 지지자 45%가 찬성"
- 모더나 CEO "코로나 백신 효과 몇 년 동안 지속된다"
- 물만난 中…"홍콩의회 습격때는 '아름답다'더니 지금은 '폭도'?"
- 美교민 "화이자 2차 접종, 1차보단 더 욱신욱신..괜찮아요"
- 포항 '애견 쥐불놀이' 여성 2명 검거…"재미로 했다" 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