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류수영, 첫인상 실망..신혼 초에 부부싸움 자주 했다"('동상이몽2')

▲ 박하선.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과 5년차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박하선은 11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해 5년차 부부의 달콤살벌 결혼 생활을 낱낱이 고백한다.

박하선은 남편 류수영의 첫인상에 대해 밝혔다. 드라마로 류수영과 처음 만났다는 박하선은 "첫 회식날 굉장히 실망을 했다"며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술을 먹고 나서 영어로 그렇게 말을 많이 하더라. 알아듣지도 못하겠고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저분하고는 말을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뒷이야기를 전해 폭소를 선사했다.

'동상이몽2'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는 박하선은 "제가 너무 솔직한 편이라 조금 자신이 없다. 이미지 관리가 안 될 것 같다"며 "우리는 노사연 선배님 부부 같다"고 투닥투닥거리는 부부 사이"라고 솔직히 말했다.

또한 신혼 초 부부싸움이 잦은 편이었다는 류수영과 박하선은 '이것' 덕분에 안 싸우게 됐다고 해 두 사람의 싸움을 멈추게 한 비결이 무엇인지 관심이 쏠린다.

'동상이몽2'는 11일부터 '신년맞이 홈커밍 특집'으로 오후 10시 시청자들을 만난다. 지금까지 '동상이몽2'를 통해 사랑을 받았던 노사연-이무송, 안현모-라이머 등이 출연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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