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AFC 아시안컵 중국서 6월16일 개막

안경남 2021. 1. 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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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개최되는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일정이 확정됐다.

AFC는 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제18회 아시안컵이 2023년 6월16일부터 7월16일까지 중국 10개 도시에서 열린다"라고 밝혔다.

AFC는 "중국 10개 도시에서 대회가 열리는 만큼 이동거리와 참가팀의 휴식 시간을 고려해 대회 기간을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보다 사흘 늘어난 31일로 늘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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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도시서 31일간 진행
[서울=뉴시스] 2023년 아시안컵이 중국에서 열린다. (캡처=AFC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중국에서 개최되는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일정이 확정됐다.

AFC는 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제18회 아시안컵이 2023년 6월16일부터 7월16일까지 중국 10개 도시에서 열린다"라고 밝혔다.

중국에선 2004년 이후 19년 만이다. 개최 도시는 베이징, 다롄, 톈진, 칭다오, 상하이, 청두, 충칭, 시안, 쑤저우, 샤먼 등이다.

AFC는 "중국 10개 도시에서 대회가 열리는 만큼 이동거리와 참가팀의 휴식 시간을 고려해 대회 기간을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보다 사흘 늘어난 31일로 늘렸다"라고 설명했다.

아시안컵은 지난 2011년 카타르 대회부터 1월에 열렸으나,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이 2022년 11~12월에 열려 AFC가 대회 개막을 6월로 변경했다.

이번 아시안컵은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과 병행하며, 총 24개 팀이 참가해 우승을 다툰다. 중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에 직행한다.

한국은 1956년과 1960년 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 이후 4차례 준우승(1972·1980·1988·2015년)을 기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끈 2019년 UAE 대회에선 8강에 그쳤다.

한편 아시안컵은 4년마다 개최되며, 우승팀은 대륙 간 챔피언을 가리는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권을 얻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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