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위기' 토트넘의 자신감, 주급 3억원으로 SON과 재계약 확신

한재현 2021. 1. 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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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이적설 중심에 서 있지만, 토트넘 홋스퍼는 흔들리지 않고 있다.

영국 축구 잡지 '포포투'는 지난 7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은 손흥민을 계속 붙잡을 거라 확신하고 있다. 토트넘의 현 재정 상황을 봤을 때 당장 체결 가능성은 없다. 그러나 그의 위상과 실력을 감안해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원) 제안을 감당할 자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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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이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이적설 중심에 서 있지만, 토트넘 홋스퍼는 흔들리지 않고 있다.

영국 축구 잡지 ‘포포투’는 지난 7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은 손흥민을 계속 붙잡을 거라 확신하고 있다. 토트넘의 현 재정 상황을 봤을 때 당장 체결 가능성은 없다. 그러나 그의 위상과 실력을 감안해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원) 제안을 감당할 자신 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현재까지 25경기 16골 8도움을 기록 중이며, 리그에서는 12골로 득점 2위에 있다. 리그 골만 보면 지난 시즌 11골을 넘어섰다.

손흥민 활약에 토트넘도 지난 2019/2020시즌 부진을 딛고 4위를 달리고 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선두 리버풀(승점 33)과 승점 4점 차일 정도로 언제든 선두로 치고 올라갈 수 있다.

공격력 보강이 절실한 레알이 탐내지 않을 수 없었다. 레알은 에당 아자르의 심각한 부진을 포함해 2선 자원들의 활약이 예전 같지 않다. 손흥민 같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선수들이 필요한 상태다.

그러나 레알은 코로나 사태와 홈 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리모델링으로 재정이 이전과 같지 않다. 또한, 손흥민 보다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우선 순위라 그의 레알행 전망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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