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리스트' 빅 샘.."펩&무리뉴도 강등권 WBA 못 구해. 오직 그만 가능"

이인환 2021. 1. 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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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유일하게 웨스트브룸(WBA)를 강등에서 구해낼 수 있는 사람은 빅샘".

영국 '더 선'은 8일(한국시간) "축구 전문가 앤드 모리슨은 강등권인 웨스트브롬을 구하기 위해서는 펩 과르디올라나 조세 무리뉴보다는 '빅 샘' 샘 앨러다이스 감독이 제 격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축구 해설가 모리슨은 현역 선수 시절의 은사 앨러다이스 감독이 강등권 팀을 지휘하는데는 특별한 인물이라고 그를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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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세상에서 유일하게 웨스트브룸(WBA)를 강등에서 구해낼 수 있는 사람은 빅샘".

영국 '더 선'은 8일(한국시간) "축구 전문가 앤드 모리슨은 강등권인 웨스트브롬을 구하기 위해서는 펩 과르디올라나 조세 무리뉴보다는 '빅 샘' 샘 앨러다이스 감독이 제 격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강등권 전문가로 불리는 앨러다이스 감독은 지난해 12월 강등권인 WBA로 부임했다. 슬라벤 빌리치 감독을 대신해 지휘봉을 잡은 그는 부임 후 4경기서 1득점 13실점으로 부진한 시작을 보이고 있다.

앨러다이스 감독 부임 이후 WBA는 리즈에게 0-5 패배, 아스날에게 0-4 패배를 당하며 위기에 봉착했다. 일부에서는 앨러다이스 감독은 이미 끝난 인물이라고 WBA의 선택을 지적하기도 했다.

축구 해설가 모리슨은 현역 선수 시절의 은사 앨러다이스 감독이 강등권 팀을 지휘하는데는 특별한 인물이라고 그를 옹호했다.

모리슨은 "빅 샘보다 WBA를 지휘하는데 뛰어난 사람은 몇 없을 것이다. 그는 이런 상황해서 해야될 일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WBA에 대해 모리슨은 "내가 최근 몇 년 동안 본 것 중에 가장 문제가 많은 팀"이라면서 "무리뉴나 과르디올라, 루이스 반 할 같은 세계적인 명장이 와도 구해내기 힘든 팀"이라고 지적했다.

모리슨은 "만약 누구라도 WBA를 구해낼 수 있다면 그것은 빅 샘이다. 그는 항상 팀의 최고를 이끌어낸다"면서 "유일한 걱정이라면 WBA의 체력이 리그 잔류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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