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는 자, 뺏는 자..희비 교차로에 선 '트롯 전국체전' 실력자들 [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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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자 풍년 속에 '트롯 전국체전'이 피 튀기는 3라운드를 진행한다.
'트롯 전국체전'은 지금까지의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중에서도 역대급 실력자 '포화상태'를 보이고 있다.
또한 '와인 보이스' 박예슬, '리틀 심수봉' 신미래, '여심 저격수' 김용빈, '동굴 보이스' 김윤길 그리고 '비주얼X실력 센터' 박현호, '감성 장인' 완이화까지, '트롯 전국체전' 3라운드는 넘치는 실력자들의 향연으로 대이변이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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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실력자 풍년 속에 ‘트롯 전국체전’이 피 튀기는 3라운드를 진행한다.
오는 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3라운드 진출한 최종 36팀이 1대1 데스매치를 벌인다. MC가 랜덤으로 뽑은 카드에 나온 선수가 본인 지역을 제외, 대결하고 싶은 선수를 지목하고 대결 후 패배한 선수는 즉시 탈락한다.
이에 따른 ‘부작용’이자 경연 프로그램의 숙명은 바로 실력자들의 희비가 엇갈린다는 것. ‘트롯 전국체전’은 지금까지의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중에서도 역대급 실력자 ‘포화상태’를 보이고 있다. 3라운드 데스매치에서도 단 한 표차로 선수들의 운명이 결정되었다는 잔인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이번 대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아직 대결 상대가 공개되지 않은 한강, 민수현, 신승태의 활약에도 궁금증이 모인다. ‘트롯 1급수’ 한강은 2라운드에서 본인의 기량을 펼쳐 감독, 응원단장에게 실력을 인정받았고, ‘정통트로트 고수’ 민수현은 퍼포먼스형 세미트로트로 칼군무에도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을 뽐냈다. 또한 신승태는 전라 ‘꺾어 브라더스’ 팀에서 애절함을 토하는 듯 한 창법으로 “신승태 없었으면 안됐다”는 주현미의 극찬을 받았다. 과연 이들은 3라운드에서 살아남아 본인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어 기대되는 서울 팀 마이진과 제주 팀 최향의 리벤지 매치다. 마이진은 최향에게 승부르기에서 진 뒤 본인 팀 선수 절반을 잃었다. 따라서 마이진은 “매운 맛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최향과의 설욕전에서 우승하여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뒤이어 진해성과 ‘오누이 케미’를 자랑하며 최단기간 최다 뷰 수를 기록한 ‘트로트 신동’ 오유진, ‘트롯 요정’ 윤서령 등 10대의 저력을 자랑하는 선수들은 어떤 선수와 경력, 나이 등의 ‘계급장’을 떼고 맞붙을지 기대가 크다.
또한 ‘와인 보이스’ 박예슬, ‘리틀 심수봉’ 신미래, ‘여심 저격수’ 김용빈, ‘동굴 보이스’ 김윤길 그리고 ‘비주얼X실력 센터’ 박현호, ‘감성 장인’ 완이화까지, ‘트롯 전국체전’ 3라운드는 넘치는 실력자들의 향연으로 대이변이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모두의 예상을 깨는 반전 드라마가 쓰일지, 누가 우승 후보 선상에 놓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영되는 ‘트롯 전국체전’은 시청자 판정단 ‘트롯 서포터즈’ 공개모집을 시작했다. 시청자가 뽑은 글로벌 K-트롯스타는 과연 누가 될지도 주목되는 바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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