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상처받고 세상 떠나는 동료들 안타까워..부디 어쭙잖은 쇼 따위에 지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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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35·사진)이 표현의 자유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유아인은 8일 개인 SNS에 최근 진행한 바자 차이나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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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35·사진)이 표현의 자유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유아인은 8일 개인 SNS에 최근 진행한 바자 차이나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그는 영화 ‘소리도 없이’ 속 태인 역과 실제 성격이 비슷한지 묻는 말에 “말 수가 점점 적어진다”며 “나이가 들수록 내가 하는 말들의 모순과 윤리적 결함이 스스로 더 선명하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또 그는 ‘공인으로서 언행에 많은 제약을 받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라는 질문에 “나는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내가 가야 할 곳이 어디인지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내 행위는 누군가에게 칭찬받거나 비난받겠지만, 그 일들은 내 행위의 목적이 아니”라고 대답했다.
이어 “온라인에서 NPC처럼 떠다니는 유명인들이 보다 폭넓은 시각으로 대담하게 활동하며 일희일비하지 않을 수 있는 저마다의 방식을 찾아가기를 바란다”며 “상처받고 아파하고 심지어 세상을 떠나는 동료들이 너무 안타깝고 그들이 주체적으로 자신들의 쇼를 이어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실존하는 개인과 개인의 삶이 부디 어쭙잖은 쇼나 게임 따위에 지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생각이 깊은 사람”,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아인은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에 출연할 예정이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유아인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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