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취약계층에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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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취약계층가구의 유·청소년에게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은 경제적으로 운동 강좌를 수강하기 어려운 유·청소년들이 여가활동을 즐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올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4416만원이 증액된 총 3억500만원을 스포츠강좌 이용권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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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취약계층가구의 유·청소년에게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은 경제적으로 운동 강좌를 수강하기 어려운 유·청소년들이 여가활동을 즐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올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4416만원이 증액된 총 3억500만원을 스포츠강좌 이용권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지원가구 중 만 5~18세 이하(2003년부터 2016년까지 출생자) 유·청소년들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누적이용기간, 수급자격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결과는 개별 통지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월 8만원 이내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연간 8개월 이상 지원받는다. 이용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 후 온라인으로 결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치고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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