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맵 오브 더 솔 : 7' 2020년 美서 가장 많이 팔린 실물앨범

성정은 2021. 1. 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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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이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실물 앨범으로 집계됐다.

빌보드와 MRC 데이터가 7일(현지시간) 공개한 2020년 미국 음악시장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2월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은 미국에서 실물 앨범으로만 64만6천 장이 판매돼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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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이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실물 앨범으로 집계됐다.

빌보드와 MRC 데이터가 7일(현지시간) 공개한 2020년 미국 음악시장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2월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은 미국에서 실물 앨범으로만 64만6천 장이 판매돼 1위를 차지했다.

또 11월 발매한 미니앨범 '비(BE)'는 실물 앨범 25만2천 장이 판매돼 5위에 랭크, BTS는 실물 앨범 판매 '톱5'에 두 장의 앨범을 올렸다.

'맵 오브 더 솔 : 7'은 실물 앨범과 디지털 앨범 판매량을 합산 집계하는 '톱 앨범'(토털 세일즈) 순위에서는 67만4천 장의 판매고로 테일러 스위프트의 '포크로어'(127만6천 장)에 이어 2위에 올랐다.

BTS는 미국에서 지난해 앨범 총 154만 장을 팔아치워, 연간 앨범 총 판매량 순위에서도 테일러 스위프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BTS는 음반 뿐 아니라 음원 시장 인기도 독차지했다. BTS가 지난해 8월 싱글로 발매한 '다이너마이트'는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디지털 음원이었다.

빌보드 메인 '핫100' 1위에 오른 '다이너마이트'는 126만 건 판매됐다. 2위에 오른 위켄드의 '블라인딩 라이츠'(58만 건) 의 두 배 이상이며, 지난해 미국에서 100만 건 이상 다운로드된 음원은 '다이너마이트'가 유일하다.

BTS 외에 그룹 NCT 127의 정규 2집 'NCT #127 네오 존'(24만9천 장)이 실물 앨범 판매량 6위에 올랐다.

보고서는 지난해 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음악 소비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됐다. 빌보드와 MRC 데이터는 보고서에 '한국 가수들이 주류에서 새로운 고지에 오르다'란 제목으로 두 페이지에 걸쳐 BTS, 블랙핑크, 슈퍼엠, NCT 등 K팝 스타들의 활약을 소개했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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