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호흡기전담클리닉 5곳, 주말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정창오 2021. 1. 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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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의 하나로 지역 내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함께하는 주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앞으로 2주 정도가 지역 방역상황의 안정화를 도모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인만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증상이 없더라도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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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스루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대구스타디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의 하나로 지역 내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함께하는 주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검사를 통한 무증상 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해 자발적인 참여 신청을 받아 운영되는 것으로 지자체 중 전국 최초다.

코로나19의 전국적인 3차 재유행 상황에서 대구에서도 지난달 11일 이후 두 자릿수의 확진자 발생이 계속됨에 따라 대구시는 지난해 12월22일부터 익명 검사가 가능한 임시선별검사소 3곳(국채보상공원, 두류공원 야구장, 다사보건지소)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이달 7일부터는 동대구역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소 외에 대구스타디움에도 1개소를 추가해 운영 중이다.

최근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가 전체 확진자의 38%에 이르고 있다. 임시선별 검사소는 증상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의 검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 발견하고 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앞으로 2주 정도가 지역 방역상황의 안정화를 도모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인만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증상이 없더라도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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