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美 롤링스톤 단독인터뷰.."자체 제작은 모두에게 의미 있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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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미국 대표 대중문화지 롤링스톤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미국 롤링스톤은 지난 6일(현지 시각) "Why K-Pop Group Seventeen Can Never Be Divided(K팝 그룹 세븐틴이 절대 분열될 수 없는 이유)"라는 제목의 그룹에 대한 자부심과 자체 제작에 대한 생각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은 단독 인터뷰를 공개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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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그룹 세븐틴이 미국 대표 대중문화지 롤링스톤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미국 롤링스톤은 지난 6일(현지 시각) “Why K-Pop Group Seventeen Can Never Be Divided(K팝 그룹 세븐틴이 절대 분열될 수 없는 이유)”라는 제목의 그룹에 대한 자부심과 자체 제작에 대한 생각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은 단독 인터뷰를 공개해 화제다.
롤링스톤은 세븐틴에 대해 “스윙부터 펑크에 이르기까지 유일무이한 시각적 아이덴티티와 노래를 보여주는 13인조 보이 그룹”이라며 “아시아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미국 시장을 빠르게 정복하고 있다”고 소개해, 전 세계를 무대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들의 높은 위상을 실감케 했다.
먼저 에스쿱스는 “세븐틴 13명은 서로 다른 배경과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이러한 다름이 세븐틴만의 특색과 독보적인 음악, 퍼포먼스로 탄생한다”고 그룹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또 민규는 “개개인이 하나가 되어 우리의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고 퍼포먼스로 보여드리며 저희만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고 단단한 팀워크를 설명했다.
특히 자체 제작에 관해 버논은 “음악을 작업할 때 멤버 모두가 자연스럽게 의견을 내고 적극적으로 대화하는 분위기가 형성된다”며 “그 순간이 진심으로 즐겁고 행복하다. 저에게도, 팀 모두에게도 소중하고 의미 있는 과정”이라고 진솔한 속내를 밝혔다. 이어 호시는 “시각적인 감동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되 음악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와 분위기에 맞게 몸의 움직임으로 음악을 시각적으로 해석하고 있다”며 퍼포먼스에 대한 진중한 생각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미국 CBS ‘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출연과 관련해 조슈아는 “제가 동경하고 찾아 들었던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던 쇼인 만큼 언제나 제 꿈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또한 승관은 “제임스 코든쇼를 시작으로 더 활발할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세븐틴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세븐틴은 지난해 미니 7집 ‘헹가래’에 이어 스페셜 앨범 ‘; [Semicolon](세미콜론)’까지 음반 판매량 100만 장 이상을 돌파하며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더해 미국 타임지, 페이퍼(PAPER), 영국 데이즈드(DAZED)를 비롯한 해외 주요 외신들로부터 극찬을 자아내는 등 나날이 성장하며 세계를 세븐틴으로 물들이고 있는 이들의 끝없는 비상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온라인 콘서트 ‘2021 SEVENTEEN ONLINE CONCERT 〈IN-COMPLETE〉’를 개최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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