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그랩(Grab) 핀테크 자회사 3억불 투자 주도

한수연 2021. 1. 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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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이 동남아시아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그랩(Grab)의 핀테크 자회사 그랩 파이낸셜(Grab Financial Group, 이하 GFG)의 Series A 투자 라운드에 주도적 투자자로 참여하며 3억불 이상의 모집금액 중 가장 큰 규모로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

GFG가 높은 성장성과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판단에서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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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동남아시아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그랩(Grab)의 핀테크 자회사 그랩 파이낸셜(Grab Financial Group, 이하 GFG)의 Series A 투자 라운드에 주도적 투자자로 참여하며 3억불 이상의 모집금액 중 가장 큰 규모로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

GFG가 높은 성장성과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판단에서 단행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언택트를 기반으로 동남아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마케팅)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그랩의 위상과 성장세에 투자함으로서 글로벌 투자 기반을 넓히고 향후 디지털 영역에서 전략적 협업을 추진할 토대를 마련하게 됐단 설명이다.

GFG는 전통적 금융서비스를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과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간편결제 분야에서 총 결제액 기준으로 시장 점유율 1위의 위상으로 가진 선도업체다. 모회사 그랩의 슈퍼 유저를 기반으로 동남아 지역을 커버하는 간편결제 서비스에서 나아가 디지털 금융서비스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대출, 보험, 자산관리 등 동남아 전역에서 디지털 금융서비스가 가능한 국가별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있어 향후 더욱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단 평가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동남아 선도 유니콘 기업인 그랩의 핵심 사업인 그랩 파이낸셜은 모회사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현재 급속히 전개되고 있는 있는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부합하는 사업모델을 통해 고도성장이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한수연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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