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업인 2150명 올해 전문교육 모두 '비대면' 전환

[제주=뉴시스] 온라인 강의 모습.(제주도농기원 제공)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올해 품목별 농업인전문 교육과정인 노지감귤, 만감류 등 6과정을 온라인을 활용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과정은 지금까지 집합교육 등을 통해 실시돼 왔지만 올해부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교육과정은 노지감귤 4회 80명, 만감류 5회 80명, 노지감귤 전정 12회 50명, 친환경농업 5회 50명, 원예작물 5회 50명, 텃밭가드닝 5회 50명 등 모두 36회, 연인원 2150명이 참여한다.

품목별 농업인전문 온라인 교육은 2021년 2월 1일부터 제주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i.jeju.go.kr>알림>농업인교육) 또는 전화(☎7064-60-7723)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농업인 대부분이 정보화에 취약한 고령 농업인임을 감안해 온라인 이용방법 상담창구도 상시 운영한다.

온라인 취약계층에 대한 상담창구 이용은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64-760-7721, 7723)을 통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온라인 시청방법, 유튜브 활용법에 대한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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