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이후 처음"..현대차 주가급등에 일가 자산 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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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주가가 애플과의 제휴설로 급등하며 정의선 회장과 아버지인 정몽구 명예회장의 자산도 크게 늘었다고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8일 보도했다.
현대차는 자율주행 전기차 제조를 추진하는 애플과의 제휴 보도가 나오며, 이날 주가가 장중 한 때 25만7000원으로 23.8% 오르는 등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해 말 로이터통신은 애플이 2024년에 자율주행 전기차 생산을 시작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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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주가가 애플과의 제휴설로 급등하며 정의선 회장과 아버지인 정몽구 명예회장의 자산도 크게 늘었다고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8일 보도했다.
현대차는 자율주행 전기차 제조를 추진하는 애플과의 제휴 보도가 나오며, 이날 주가가 장중 한 때 25만7000원으로 23.8% 오르는 등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는 "1988년 이후 최대폭"이라면서 정의선 회장과 정몽구 명예회장의 자산이 20억달러가량(약 2조2000억원) 늘어났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를 운용하고 있는데 이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장중 자산이 50억달러, 정 명예회장은 74억달러 정도이다. 정몽구 명예회장의 자산 순위는 하루 전 409위였으나 이 집계에 따르면 340위권으로 오를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오전 공시를 통해 "당사는 다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협력 요청을 받고 있으나, 초기 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해 말 로이터통신은 애플이 2024년에 자율주행 전기차 생산을 시작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가 나오는 데까지 5년은 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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