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복귀작은 '더 글로리'..김은숙 작가표 잔혹 사악 복수극[공식]

장진리 기자 2021. 1. 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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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출연하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 베일을 벗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제목이 '더 글로리'라고 발표했다.

김은숙 작가와 '태양의 후예'로 최고의 시너지를 냈던 송혜교가 '더 글로리'의 주연을 맡아 3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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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혜교.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송혜교가 출연하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 베일을 벗었다.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제목이 '더 글로리'라고 발표했다.

'더 글로리'는 건축가를 꿈꾸었지만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폭력으로 자퇴를 한 주인공이 가해 주동자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기다렸다 아이의 담임교사로 부임한 후, 가해자들과 방관자들에게 철저한 혹은 처절한 복수를 시작하는 사악하고 슬픈 이야기다.

김은숙 작가와 '태양의 후예'로 최고의 시너지를 냈던 송혜교가 '더 글로리'의 주연을 맡아 3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8부작 시즌물로 제작되며, 방송사와 구체적인 방송 시기는 미정이다. 화앤담픽쳐스는 "연출진과 주인공이 확정된 만큼 올 하반기에는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위해 100% 사전제작으로 제작된다"고 밝혔다.

연출은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왓쳐', '청춘기록' 등을 연출한 안길호 PD가 맡는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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