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리는 삼성전자 주가 장중 9만원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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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장중 한때 9만원을 찍었다.
이날 오후 2시 35분께 삼성전자는 9만원을 고점으로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오후 2시 7분 전날보다 6.63%(5500원) 오른 8만84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35조9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4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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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장중 한때 9만원을 찍었다.
이날 오후 2시 35분께 삼성전자는 9만원을 고점으로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8만원을 넘어선 지 불과 5거래일 만에 9만원 선을 돌파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오후 2시 7분 전날보다 6.63%(5500원) 오른 8만8400원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과 배당 확대 기대 등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35조9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46% 증가했다. 매출은 총 236조2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2.54%) 늘었다.
지난해 전반적인 판매 실적은 2019년과 비슷했으나 상대적으로 수익성은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된 것이다.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시작은 부진했지만 3분기 들어 펜트업(pent up·억눌린) 수요가 폭발하고 비대면·집콕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력인 반도체와 스마트폰은 물론 가전 시장도 선전한 결과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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