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영남·강원 5% 더 얻으면 차기 대선 승리"..표벌이 전락한 협력추진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역 현안을 돕는다며 협력의원추진단을 출범했자만 결국 표벌이에 지나지 않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협력의원추진단 단장을 맡은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8일 온라인 발족식에서 "영남과 강원에서 5%씩만 더 득표하면 차기 대선은 승리할 것"이라며 "협력의원단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범식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협력의원추진단은 원외지역구의 현안을 돕겠다는 취지로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주도해서 출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역 현안을 돕는다며 협력의원추진단을 출범했자만 결국 표벌이에 지나지 않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협력의원추진단 단장을 맡은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8일 온라인 발족식에서 "영남과 강원에서 5%씩만 더 득표하면 차기 대선은 승리할 것"이라며 "협력의원단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범식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협력의원추진단은 원외지역구의 현안을 돕겠다는 취지로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주도해서 출범했다. 이 대표는 지난 11월 지방순회 최고위원회 일정으로 대구에 방문해서 "민주당 국회의원이 없거나 적은 지역의 사업이나 예산을 책임지고 협력하는 국회의원을 할당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단장도 당시 "현역 국회의원이 없는 원외 지역위원회와 함께 지역문제를 풀어낼 협력의원을 정하고 12월 중에는 첫 모임을 갖도록 할 계획"이라고 거들었다.
민주당은 58개 원외지역구에 총 122명의 협력의원단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출범식에서 "민주당의 전국정당화의 내실화 수준에 따라 정권재창출이 걸려있다"며 "122명의 협력의원들이 한 몸처럼 잘 협력해서 활동해주기를 바란다"고 독려하기도 했다.
이동훈 기자 leedh@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고차 사려면 지금이 기회"…그랜저·팰리세이드 가격 보니
- 테슬라, 이럴 줄은 몰랐네…투자은행 깜짝 놀란 이유
- '세계 부자' 50위권에 겨우 들던 머스크…주가 폭등에 1위 등극
- 한 달만에 두 배 뛴 비트코인…"기차 떠났다"는 전문가
- "정인이 사진 공개한 이유는…" 속내 털어놓은 그알 PD
- '미스트롯2' 眞 황우림 누구? #JYP공채 #걸그룹 #믹스나인
- 황하나 남편, 최근 극단적 선택…'중태' 남 씨는 마약 조직 활동
- '개는 훌륭하다' 강형욱 출연료도 미지급…KBS "외주 문제"
- 경동호 사망, 장기기증까지 [전문]
- 빅죠 사망, 향년 43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