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신규확진 674명..나흘연속 1천명 아래 유지

<출연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최영일 시사평론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674명 발생해, 나흘연속 1천명을 밑돌았습니다.

3차 유행은 정점을 지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변이 바이러스 등의 위험요인은 여전한 상황인데요.

자세한 코로나19 상황,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신규확진자 수가 하루 전날보다 200명가량 줄어들면서 닷새 만에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새해 들어 한풀 꺾인 듯한 양상인데요. 확산세가 확실하게 꺾였다고 보긴 이를까요?

<질문 1-1> 17일이면 현행 거리두기가 종료되는데요. 그때까지 어느 정도선까지 확진자가 감소해야만 거리두기를 하향 조정할 수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1-2> 그런데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사망자가 발생한데다,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도 우려스러운 대목인데요?

<질문 2> 전파력이 1.7배 센 것으로 알려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도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외 입국 이력이 없는데도 일가족 3명이 감염됐는데요.

<질문 2-1> 영국에서 입국한 가족이 먼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나머지 가족들도 자가격리를 하고 있었고, 그러던 중에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된 것으로 확인이 됐는데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서는 지역전파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거든요?

<질문 3> 교정시설에서의 확진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사흘 전 동부구치소 6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수용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7차 전수조사가 이뤄질 예정인데요. 지난번 검사에서도 6백 명을 검사했는데 6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번엔 어떤 결과 전망하십니까?

<질문 4> 3차 대유행 장기화에 국민들의 피로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변수입니다. 특히 최근엔 노래방, 헬스장, 카페 업주 등의 반발 움직임도 심상치 않은데요. 일단 정부가 오늘부터 모든 실내체육시설의 영업을 조건부 허용한다고 밝혔는데, 구체적으로 허용 조건은 무엇인가요?

<질문 4-1> 그런데 조건부 허용이라는 점에서 실효성이 없다는 업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점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그런데 영업재개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있는데에 대해 "아직은 위험하다"는 부정적인 의견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나둘 예외를 허용하면 방역망이 느슨해질 수 있다는 건데요. 현재 움직임들 방역 차원에선 어떻게 보시는지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