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연자' 정성윤 "아팠던 子이온, 첫 세배"..♥김미려 "셋째 찾아오길"

서지현 2021. 1. 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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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미려-배우 정성윤 부부가 새해맞이 근황을 전했다.

1월 7일 김미려-정성윤 부부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미성연자 관람가능'에 '김미려, 정성윤 부부는 어떻게 새해를 보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정성윤은 연상의 아내 김미려에게 세배하며 "이제 마흔 된 우리 누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성윤-김미려 부부는 김미려 엄마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세배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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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방송인 김미려-배우 정성윤 부부가 새해맞이 근황을 전했다.

1월 7일 김미려-정성윤 부부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미성연자 관람가능'에 '김미려, 정성윤 부부는 어떻게 새해를 보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성윤은 "새해맞이 모습을 한번 촬영해볼까 한다. 이런 것들이 다 우리 가족의 추억이 될 걸 생각하니까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정성윤은 김미려가 떡국을 끓이는 사이 딸 모아, 아들 이온이와 놀아줬다. 그러나 정성윤은 금세 지쳐버렸고 이에 "코로나19 때문에 밖에서 운동을 못하니까 체력적으로 약해졌다. 새해엔 운동을 더 열심히 해서 우리 아이들과 건강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완성된 떡국을 나눠먹던 정성윤은 "새해 첫 끼부터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그리고 사랑이 가득 담긴 음식을 먹으니까 건강한 새해를 출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떡국을 먹으면 한 살 더 먹는다는 얘기가 있는데 김미려 씨는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이에 김미려는 "불혹의 나이 마흔"이라고 답했다. 정성윤은 "저는 아직 서른아홉인데. 축하드립니다"라고 깐족거려 웃음을 안겼다. 이와 함께 모아는 8살, 이온이는 4살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식사를 마친 이들은 세배를 시작했다. 정성윤은 "이온이 같은 경우는 저희한테 세배를 하는 게 처음이다. 어떤 모습일지 참 궁금하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아들 이온이는 선천성 콜라겐 결핍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그동안 건강상의 이유로 세배를 하지 못했다고.

고운 한복으로 갈아입은 모아-이온 남매는 정성스럽게 세배를 올리며 누리꾼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김미려는 "엄마 아빠 말 잘 들어줘서 고맙고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성윤은 연상의 아내 김미려에게 세배하며 "이제 마흔 된 우리 누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미려는 ""올해는 유튜브와 '살림남' 열심히 해서 올 한 해는 정서방이 대박 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건강하고 어디 아프지 말고"라며 세뱃돈으로 천 원을 건네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미려는 "저는 올해부터 시작해서 우리 남편이 더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그리고 하반기쯤엔 딸 모아가 바라는 동생이 찾아왔으면 한다. 근데 자꾸 나 짜증 나게 하고 화나게 하면 친절하게 안 대해줄 것"이라고 선포했다.

끝으로 정성윤-김미려 부부는 김미려 엄마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세배를 올렸다.

한편 정성윤-김미려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중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미성연자 관람가능')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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