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나러 갑니다' DMZ 사진가 최병관, 지뢰밭에서 찍은 작품 공개

2021. 1. 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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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에서는 국인 최초로 UN 본부에서 개인전을 연 사진작가 최병관이 출연한다.

이날 최병관 작가는 DMZ를 700일간 횡단하며 찍은 사진들을 소개하며, DMZ에 들어가게 된 과정을 공개한다. 처음 DMZ 횡단을 시작할 때 국방부의 허가를 받았지만, 군부대 협조받는 게 쉽지 않았다고 밝히며, "군부대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이것'까지 썼다"라고 말해 스튜디오가 충격에 빠진다.

한편, 어렵게 들어간 DMZ 일대에서 사진을 찍으며 목숨이 위험했던 일화도 털어놓는다. 최병관 작가는 "희귀한 꽃을 발견하고 DMZ 수색로를 벗어났다"며 그날의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한다. 그는 그때 수색 대원들이 수신호를 보냈는데, 그 뜻을 알아차리고는 온몸이 얼어붙었다며 당시의 급박했던 상황을 전한다.

최병관 작가가 사진을 찍기 위해 들어간 곳의 정체는 1월 10일 일요일 밤 11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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