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11일 대국민 신년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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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1일 대국민 신년사를 발표한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8일 전했다.
이날 발표되는 신년사에는 상생협력을 통해 더 나은 일상으로 회복하고 그 힘으로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담길 예정이라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월 7일 신년사를 발표했다.
신년사에서 문 대통령은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결코 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에 대한 바램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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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1일 대국민 신년사를 발표한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8일 전했다.
이날 발표되는 신년사에는 상생협력을 통해 더 나은 일상으로 회복하고 그 힘으로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담길 예정이라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대통령 신년사는 정치·사회·외교안보·경제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
올해 신년사에는 처장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고위공직자비위수사처 등 권력기관 개혁, 부동산 문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 저탄소 정책 등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월 7일 신년사를 발표했다. 문2020년 시년사에서 문 대통령은 '확실한 변화'라는 표현을 통해 집권 후반기의 성과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혁신·포용·공정을 통한 ‘상생도약’, 남북관계 개선을 통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국정 전반을 관통하는 양대 지향점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신년사에서 문 대통령은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결코 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에 대한 바램을 드러내기도 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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