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펀딩, 지난해 누적대출액 9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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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금융기업 투게더펀딩은 지난해 12월 기준 대출잔액이 2444억여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투게더펀딩 관계자는 "투게더펀딩의 대출잔액은 현재 업계 1위다.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대출액 역시 9274억원으로 9000억원을 돌파했다"며 "지난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 이후 P2P 대출 이용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에도 성장세를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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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P2P 금융기업 투게더펀딩은 지난해 12월 기준 대출잔액이 2444억여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투게더펀딩 관계자는 "투게더펀딩의 대출잔액은 현재 업계 1위다.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대출액 역시 9274억원으로 9000억원을 돌파했다"며 "지난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 이후 P2P 대출 이용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에도 성장세를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투게더펀딩은 지난해 5월 누적대출액 7000억원을 돌파한 뒤 9월 8000억원을 넘어섰고, 12월 9000억원도 돌파했다.
투게더펀딩은 2015년 창시 이후 상품 안전성이 비교적 높은 부동산담보를 중심으로 상품을 운용해왔다. 특히 부동산담보 상품 가운데서도 주거용부동산담보 상품을 주로 운용해왔다.
투게더펀딩 관계자는 "P2P 업계 전반을 포함해 투게더펀딩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서민들이 생활자금을 조달하는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P2P 금융이 본격 시작된 이후 지난 5년간 후순위 담보대출 금리는 15~20% 수준에서 헌재 8~12%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대출자들이 투게더펀딩을 긍정적으로 바라본 것이 성장의 주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김항주 투게더앱스 대표는 "상품 안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상품 모집을 꾸준히 유지해온 운영방식이 업계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이라며 "앞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 후 더욱 안전성에 기반을 두고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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