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임시선별검사소, 감염원 불명 확진자 21명 찾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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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7일 기준 임시선별검사소 누적 검사 건수는 총 2만6491명(2094명 검사 중)이며, 이 중 확진자는 총 42명이라고 8일 밝혔다.
부산시는 "감염원 불명 사례 중 무증상자 16명을 찾아낸 것은 임시선별검사소가 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동래구 동래역 주변 온천천과 사하구 옛 다대소각장 등 2곳에서도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됨에 따라 부산에서는 16개 구·군 중 강서구를 제외한 총 15곳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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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7일 기준 임시선별검사소 누적 검사 건수는 총 2만6491명(2094명 검사 중)이며, 이 중 확진자는 총 42명이라고 8일 밝혔다.
부산 임시선별검사소 양성률은 0.17%로, 이는 수도권의 0.30% 보다 낮은 것이다.
확진자 42명 중 21명은 기존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확인됐고, 나머지 21명은 역학적 연관성이 밝혀지지 않은 감염원 불명 사례로 조사됐다.
감염원 불명 사례 중 유증상자는 5명, 무증상 16명이다.
부산시는 "감염원 불명 사례 중 무증상자 16명을 찾아낸 것은 임시선별검사소가 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동래구 동래역 주변 온천천과 사하구 옛 다대소각장 등 2곳에서도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됨에 따라 부산에서는 16개 구·군 중 강서구를 제외한 총 15곳이 운영되고 있다. 강서구도 적절한 위치를 선정해 조만간 운영을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코로나19 지역사회 무증상 감염자를 신속하게 발견하기 위해 증상 유무와 역학적 연관성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희망자에 한해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익명 검사자에게는 결과 확인서를 발급하지 않는다.
또 임시선별검사소는 집합검사 형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개별검사를 진행하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보다 결과 도출이 하루 정도 늦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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