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 디섐보, 이번에는 '볼스피드'에 집중 "200마일 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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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섐보가 이제 '볼 스피드'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 골프채널은 1월8일(한국시간) "브라이슨 디섐보가 열심히 볼 스피드를 쫓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시속 200마일을 넘긴 적은 없지만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앞서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시속 211마일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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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디섐보가 이제 '볼 스피드'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 골프채널은 1월8일(한국시간) "브라이슨 디섐보가 열심히 볼 스피드를 쫓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시속 200마일을 넘긴 적은 없지만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앞서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시속 211마일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디섐보는 괴력의 장타자로 유명하다. 장타력을 키우기 위해 직접 '벌크업'을 시도했고, 실제로도 장타력이 올라 세계랭킹을 5위까지 성적을 끌어 올리기도 했다.
이젠 단순 장타만이 아니라 볼 스피드에도 초점을 맞출 모양이다.디섐보는 월드 롱 드라이브 챔피언 카일 버크셔에 영감을 받아 코치 크리스 코모와 함께 연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섐보는 골프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신체적 한계를 뛰어넘고 볼 스피드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목표는 1~2년 안에 볼 스피드를 205~210마일까지 끌어 올리는 것이다.
그는 "내가 그 속도에 도달하면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투어에서 볼 스피드가 빠르지만 버크셔만큼 빨랐으면 좋겠다. 칩핑과 웨지를 하는 것에도 더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브라이슨 디섐보)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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