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스미토모, 印 마힌드라와 합작.."日자동차 업계 디지털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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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미모토 상사와 인도의 테크기업 마힌드라 테크가 일본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8일(현지 시각)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스미모토와 마힌드라 테크는 합작 벤처를 설립해 일본 자동차 제조업계에 정보기술기반 디자인과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마힌드라 테크는 이번 스미토모와의 합작 벤처를 통해 일본 IT 업계에 영향력을 강화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닛케이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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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미모토 상사와 인도의 테크기업 마힌드라 테크가 일본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8일(현지 시각)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스미모토와 마힌드라 테크는 합작 벤처를 설립해 일본 자동차 제조업계에 정보기술기반 디자인과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스미토모 상사는 일본의 종합상사로, 일본 5대 상사 중 하나다. 스미토모는 지난 8월 이미 SC 자동차 엔지니어링을 설립하며 자동차 업계에 대한 최신 생산기술 서비스 컨설팅 시장에 뛰어들었다. 스미토모는 기존의 자동차 업계에 뻗은 넓은 네트워크와, 마힌드라와의 합작 벤처를 통한 IT 기술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인도 굴지의 재벌기업 마힌드라 그룹 계열사인 테크 마힌드라는 세계 900여개 기업에 IT(정보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12만명의 IT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4월에는 삼성SDS와 기업형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NexledgerTM)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마힌드라 그룹은 2011년 한국의 쌍용차를 인수하며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인수 10년 만인 지난해 4월 쌍용차에 대한 2300억원의 추가 투자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쌍용차는 작년 3분기까지 15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
마힌드라 테크는 이번 스미토모와의 합작 벤처를 통해 일본 IT 업계에 영향력을 강화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닛케이는 보도했다.
마힌드라 테크와 스미토모가 50-50 투자로 설립할 합작 벤처는 도쿄에 설립될 예정이다. 합작 벤처는 마힌드라의 자율주행과 정보보안 기술을 활용해 미국과 유럽 고객들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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