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택시기사 대상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 운영

오성택 2021. 1. 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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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에서 택시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동선이 급증하자, 부산시가 시민 불안 해소와 지역 내 잠재된 코로나19 감염 연결고리 차단에 나섰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임시선별검사소와 이동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선제검사가 필요한 시설과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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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에서 택시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동선이 급증하자, 부산시가 시민 불안 해소와 지역 내 잠재된 코로나19 감염 연결고리 차단에 나섰다.

부산시는 11일부터 15일까지 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연제구 부산아시아드 주 경기장 주차장에 이동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부산지역 2만2000여명의 택시 운수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

이동 선별검사소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운영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임시선별검사소와 이동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선제검사가 필요한 시설과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 데 이어, 지난 4일부터 산업공단 근로자와 외국인 노동자 등을 위한 이동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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