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현장 찾아 '안전' 강조

정환보 기자 2021. 1. 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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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광양제철소 잇따라 방문

[경향신문]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지난 7일 새해 첫 현장 방문으로 포항제철소를 찾아 ‘안전’을 강조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최근 연임에 성공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새해 첫 현장 방문에서 ‘안전’을 핵심적인 최우선 가치로 강조했다.

포스코는 8일 최 회장이 전날 포항제철소를 찾은 데 이어 이날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노동조합과 인사하고 공장 시설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포항제철소 현장 방문에서 먼저 노조와 노경협의회(노사협의체) 사무실을 찾아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수소플랜트, 연주공장, 2전기강판공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도 “안전을 최우선 핵심 가치로 삼아 일터를 행복한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재차 언급했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 4일 발표한 신년사에서도 ‘안전’을 올해 포스코 임직원들이 역점을 둬야 할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제시했다.

최 회장은 현장 방문 이틀째인 8일에는 광양제철소로 이동해 노조 광양지부와 노경협의회 사무실, 자동차 강판 생산공장, 리튬 생산공장을 차례로 찾았다. 그는 “그룹 차원에서 리튬 등 원료부터 양극재, 음극재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강화해 2차전지 소재 관련 세계 최상위권 업체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정환보 기자 botox@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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