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1975년 이전 출생자 대상 희망퇴직 실시

송기영 기자 2021. 1. 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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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042660)이 1975년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대우조선은 이달 25일까지 사무직과 생산직 직원 중 정년이 15년 미만으로 남아있는 1975년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올해도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만큼 연초 희망퇴직을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은 지난해 1월에도 정년이 10년 미만인 사무직과 생산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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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042660)이 1975년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대우조선은 이달 25일까지 사무직과 생산직 직원 중 정년이 15년 미만으로 남아있는 1975년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1961~1965년생은 통상임금의 6~33개월, 1966~1975년생은 잔여 기간의 50% 규모로 퇴직 위로금을 지급한다. 또 재취업 지원금 12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조선DB

대우조선은 2014년 이후로 수주목표를 달성한 해가 한번도 없었다. 대우조선의 지난해 연간 수주 목표는 72억1000만달러였다. 이중 54억1000만달러를 수주해 목표의 75%를 채우는데 그쳤다. 올해도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만큼 연초 희망퇴직을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은 지난해 1월에도 정년이 10년 미만인 사무직과 생산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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