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턴바스, 감각적 디자인 철학 담은 욕조·세면대 출시

안병준 2021. 1. 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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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느낌 주는 욕조, "욕실은 힐링공간"
새턴바스 프리스탠딩 세면대&거울
새턴바스가 기존 협소한 아파트의 공간의 아쉬움과 시공의 어려움을 극복한 세면대와 욕조 거울 3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반신욕조(EDGE-W)는 심플하면서 아파트, 리조트, 호텔 등 모든 공간에 적용이 가능하다. 프리스탠딩 세면대(ARC-W)는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제품을 개선하여 새롭게 디자인했다. 프리스탠딩 세면대는 벽 수전 설치 제한과 벽 배수관 노출 등으로 아파트 적용에 제한이 있어 기존의 아름다운 디자인을 유지하기 어려웠는데, 새로운 형식의 디자인으로 이를 보완하였다.

새턴바스 반신욕조
정인환 새턴바스 대표는 "일반 아파트 욕조에 아크릴 욕조가 아닌 디자인이 멋드러진 고급 욕조가 설치돼 욕실을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게 목표"라면서 "욕조를 따뜻하면서 편안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디자인했고, 특히 욕조에 등을 대었을 때 편안함을 선사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새턴바스 욕실연구소는 신제품의 디자인과 기능적 개발을 위해 국내외 디자이너와 협업해 제품개발 중이다.

원태양 디자이너는 "'욕실이 곧 힐링의 공간'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 트렌드에 부합하면서도 새로운 욕실 주거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디자인과 조형물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형태 구형이 가능한 LAR이란 소재로 여러가지 디자인을 펼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새턴바스는 요즘 트렌드인 텐바보드와 콤비락파이프를 이용해 상·하부장을 개발중이며, 또한 시리즈 형식으로 액세사리부터 욕조, 거울, 상·하부장까지 세트제품을 연구중이다. 모듈러 가구의 특장점인 유닛을 늘이고 줄이면서 공간에 맞는 구성을 실현하기 위한 시도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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