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노인시설 확진자 잇따라..신규확진자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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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부산에서는 코호트 격리 중인 제일나라요양병원에서 관련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는 등 신규 확진자 18명이 발생했다.
하지만 또 다른 코호트 격리 중인 인창요양병원 관련 대규모 진단검사 결과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시가 전날 코호트 격리 중인 인창요양병원 환자와 직원 등 93명에 대해 진행한 추적 검사에서는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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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호트 인창요양병원에서는 추가 확진자 없어
동래구청,사하구청도 임시선별소 운영
하지만 또 다른 코호트 격리 중인 인창요양병원 관련 대규모 진단검사 결과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 요양병원, 노인센터 등서 확진자 계속 발생
부산시는 8일 오후 1시 30분을 기준으로 전날 9명, 이날 오전 9명 등 신규 환자 18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부산의 누적 확진자는 2천110명으로 늘었다.
코호트 격리 조치 중인 제일나라요양병원에서는 간병인(2093번)과 환자 (2094번)이 각각 1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61명이다.
파랑새 노인건강센터에 대한 정기 추적 검사 결과 입소자 1명(2095번)이 양성 판정이 났다.
이로써 센터 관련 확진자는 입소자 41명, 직원 18명으로 모두 59명이다.
시가 전날 코호트 격리 중인 인창요양병원 환자와 직원 등 93명에 대해 진행한 추적 검사에서는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 교회 비대면 예배 위한 영상 촬영 중 확진되기도
2098번 등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 확진된 사례도 5명 나왔다.
2102번은 중국 출국을 위한 조사에서 양성 판정 났다.
2110번과 2096번은 교회에서의 접촉자로 교회 비대면 예배를 위한 영상 촬영 과정 중 접촉이 있었다.
◇ 동래역 주변 온천천·사하구 다대소각장에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한편, 전날 오후 1557번과 1633번, 이날 오전 1767번 등 3명이 숨졌다. 이들은 70대·80대·90대 각각 1명이다.
부산의 누적 사망자는 71명으로 이 가운데 요양병원 관련 사망자가 56명에 이른다.
현재 환자 459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위·중증 환자는 17명이다.
부산은 전체 병상 401개 가운데 사용하고 있는 병상은 225병상이다. 중환자 병상은 34개 중 17개 사용 중이며 가용병상은 17개다.
보건당국은 이날부터 동래구청은 동래역 주변 온천천과 사하구청은 다대소각장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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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민정 기자] k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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