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소방, 한파로 한랭 질환 증가..안전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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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소방서가 겨울철 한파 안전 수칙을 알리고 한랭 질환 예방에 나선다.
태백소방서는 한파특보 발령에 따라 저체온증·동상 등 한랭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8일 밝혔다.
태백소방서 관계자는 "연일 강력한 한파로 한랭 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며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랭 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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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시스]김유나 기자 = 강원 태백소방서가 겨울철 한파 안전 수칙을 알리고 한랭 질환 예방에 나선다.
태백소방서는 한파특보 발령에 따라 저체온증·동상 등 한랭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8일 밝혔다.
앞서 도내에서는 한파특보가 발령된 지난해 12월 20일 이후 강추위로 인한 피해가 총 35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한랭 질환이 18건(저체온증 16명, 동창 2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랭 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등이 있으며, 특히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와 어린이, 고령자는 한랭 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한랭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상정보 확인, 가벼운 실내 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 영양분 섭취, 실내 적정온도 및 습도 유지, 가급적 외출자제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태백소방서 관계자는 "연일 강력한 한파로 한랭 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며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랭 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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