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숙, 사랑꾼 남편 자랑 "생일날 폭설 뚫고.."

김소연 2021. 1. 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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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재숙이 남편의 사랑꾼 면모를 인증했다.

하재숙은 7일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제 생일이다. 생일날 서울에서 혼자 눈뜨게 할 수 없다는 이스방(남편(이 어제 첫 촬영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폭설을 뚫고 집으로 데리고 왔다"고 말했다.

하재숙은 "예쁜 장미를 받아서 예쁜 인증샷 찍고싶은데 다크써클 넘 심해서 귀여운척 해봤다.. 미역국이 뜨끈뜨끈 넘 맛있었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고 선물도 넘 많이 주셔서 무지하게 부자가 되었다"고 감사한 마음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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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하재숙이 남편의 사랑꾼 면모를 인증했다.

하재숙은 7일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제 생일이다. 생일날 서울에서 혼자 눈뜨게 할 수 없다는 이스방(남편(이 어제 첫 촬영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폭설을 뚫고 집으로 데리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깜짝 케익은 금연한지 6년째라 라이터가 없어서 촛불을 못켰다며 미안하다는 이스방한테 내가 더 미안해졌다"면서 "작품 들어가서 다이어트하는 나를 위해..무려 백화점(!!)에서 사왔다는 월남쌈에 배찢어졌다"고 자랑했다.

하재숙은 "예쁜 장미를 받아서 예쁜 인증샷 찍고싶은데 다크써클 넘 심해서 귀여운척 해봤다.. 미역국이 뜨끈뜨끈 넘 맛있었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고 선물도 넘 많이 주셔서 무지하게 부자가 되었다"고 감사한 마음도 덧붙였다.

하재숙은 또 "아무데도 못가고 집콕만 하는 생일이었지만... 나는 진짜진짜 행복한 사람이라는걸 많이 깨닫는 하루가 되었다"고 말했다.

사진에는 하재숙이 꽃다발을 안고있는 모습이 담겼다. 행복해 보이는 하재숙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하재숙은 지난 2016년 결혼해 고성에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하재숙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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