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외국인..코스피 100포인트 육박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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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지수 3000시대를 개막한 코스피가 8일에도 급등세를 이어가며 3100선을 가뿐히 돌파했다.
전날 미국의 3대 지수가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운 데다 현대차가 애플과 애플카를 협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를 강하게 끌어올리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8.43포인트(0.28%) 상승한 3,040.11에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7일(현지시간) 나란히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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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실적 발표 후 강세..신고가 경신
[헤럴드경제 정순식 기자] 지난 7일 지수 3000시대를 개막한 코스피가 8일에도 급등세를 이어가며 3100선을 가뿐히 돌파했다. 전날 미국의 3대 지수가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운 데다 현대차가 애플과 애플카를 협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를 강하게 끌어올리고 있다. 전년도 실적은 발표한 삼성전자도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외국인은 모처럼 장중 1조원 가까운 순매수로 시장의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2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보다 92.39 포인트 급등한 3124.07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8.43포인트(0.28%) 상승한 3,040.11에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대차그룹주가 동반 강세다. 현대차가 애플과 애플카 협력에 대해 초기 검토 단계라 밝히며 20% 넘게 오른 2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는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대위아도 18% 급등 중이다. 이어 이날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며 주가가 8만7000원대를 넘어섰다. 5.67% 급등한 8만7600원을 기록 중이다.
반면 같은 시간 코스닥은 3.05포인트 하락한 985.8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한편,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7일(현지시간) 나란히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1.73포인트(0.69%) 오른 3만1041.1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55.65포인트(1.48%) 오른 3803.7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26.69포인트(2.56%) 오른 1만3067.4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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