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2월18일까지 강소농 모집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을 선도할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해 2월18일까지 '2021년 강소농 교육생'을 모집한다.

‘강소농(强小農)’이란 지속적인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전업농 이하의 중소규모 가족농으로 강소농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농가역량 진단, 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 현장컨설팅 등 총 10회 과정의 단계별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생은 교육과정 동안 자신의 농장 경영상태를 파악하고 개선해 나가며 자신의 농산물 유통 및 홍보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모집대상은 영농규모가 전업농 이하인 중소규모 가족농이면서 지역 내에 거주하고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농업소득 향상을 위한 의지가 강하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향이 있는 농업인 중 50명 내외로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희망자는 부안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부안농업을 선도하는 전문가로서 자리매김하고 농업인의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강소농육성팀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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