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로 예산 26억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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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은 지난해 공사와 용역, 물품제조·구매 등 총 202건 1045억원의 사업을 대상으로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제도'를 운영해 2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8일 밝혔다.
일상감사는 군에서 발주하는 1억원 이상의 사업에 대해 발주방침 등을 검토하고, 계약심사는 공사 2억원 이상, 용역 7000만원, 물품·제조구매 2000만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원가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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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해 공사와 용역, 물품제조·구매 등 총 202건 1045억원의 사업을 대상으로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제도'를 운영해 2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8일 밝혔다.
일상감사는 군에서 발주하는 1억원 이상의 사업에 대해 발주방침 등을 검토하고, 계약심사는 공사 2억원 이상, 용역 7000만원, 물품·제조구매 2000만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원가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군은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제도 운영으로 과다책정된 단가나 계상오류 등으로 인한 사항을 바로잡아 예산 낭비요인을 제거했다.
또 단순 원가 절감보다는 발주부서와 사전협의를 통해 현장여건에 적합한 품셈을 적용해 부실공사 요인을 방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에 맞는 원가산출로 예산낭비를 사전에 방지해 재정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심사기간을 단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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