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박하선 "♥류수영 첫인상? 실망했다"

'동상이몽2' 박하선, 스페셜 MC
박하선, "♥류수영과 신혼 때 '이것' 덕분에 안 싸우게 돼"
"류수영, 드라마 첫 회식서 말 많아 실망"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박하선이 '동상이몽2' 스페셜MC로 출연한다. / 사진제공=SBS

'국민 며느리'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배우 박하선이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한다.

오는 11일 밤 10시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는 배우 박하선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2017년 배우 류수영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는 박하선은 이날 방송에서 5년 차 결혼 생활을 가감 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박하선은 남편 류수영의 첫인상에 대해 밝혔다. 드라마 촬영을 통해 류수영과 처음 만나게 된 박하선은 "첫 회식날 굉장히 실망을 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술을 먹고 나서 영어로 그렇게 말을 많이 하더라. 알아듣지도 못하겠고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저 분하고는 말을 말아야겠다' 생각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하선은 '동상이몽2' 제작진이 러브콜을 보낸 것에 대해서 "제가 너무 솔직한 편이라 조금 자신이 없다. 이미지 관리가 안 될 것 같다"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박하선은 그 이유에 대해 "우리는 노사연 선배님 부부 같다"며 투닥투닥 하는 부부 사이를 꼽기도 했다. 신혼 초 싸움이 잦은 편이었던 류수영과 박하선은 '이것' 덕분에 안 싸우게 됐다고 한다. 두 사람이 부부 싸움을 멈추게 된 이유는 오는 1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상이몽2'는 이날 방송부터 '신년 맞이 홈커밍 특집'으로 밤 10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그동안 '동상이몽2'를 통해 사랑 받았던 운명 부부들이 오랜만에 다시 등장할 예정이며, 첫 주자로는 유쾌한 현실 부부 노사연·이무송, '이몽 맛집' 안현모·라이머가 출연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아이와 어른이 함께 듣는 동화 [스타책방]
▶ 스타 비하인드 포토&영상 ▶ 최신 이슈 한번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