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육용오리농장 고병원성 AI, 가금농장 46건 발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8일 영암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8)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지난 7일 방역기관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돼 출입 통제,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이로써 가금농장에서는 총 46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전남 무안의 육용오리 농장에서는 고병원성 AI 의심사례가 발견돼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당 농장은 지난 7일 방역기관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돼 출입 통제,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이로써 가금농장에서는 총 46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전남 무안의 육용오리 농장에서는 고병원성 AI 의심사례가 발견돼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중수본은 이번 고병원성 AI 확진에 따라 방역조치를 강화한다.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은 예방적 살처분하고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은 30일간 이동 제한과 일제 검사를 실시한다. 전남 영암군 소재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을 제한한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생석회 도포, 농장 마당 청소·소독,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부 소독을 매일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명철 (twomc@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코로나 확진…항소심 공판 연기
- 황하나 남편, 극단적 선택.. 지인은 '거대 마약 조직원'
- [단독] 곽진영 측 "정신적 고통" vs 상대 男 "내가 피해자" 진실공방
- 복당 못한 홍준표, "적장자 내치고 서얼들이 모여 횡포"
- 백신 효과, 기껏해야 2개월?…모더나 CEO “최장 3년 지속”
- 현대차, 애플카 공동개발?…증권가 "사실일듯…엄청난 호재"
- 황하나 남편 “자백하자”…황 “머리카락 뽑아도 안 나와”
- “정인이 까맣게 변했는데…택시에 흘린 선캡 찾으러 온 양모”
- “아들아 주식좀 알려다오” 80대 아버지도 주식 삼매경
- 낸시랭 "이혼 후 현재 남은 빚 9억 8천, 사채까지 끌고 와 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