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아시안컵, 6월 16일 개막..중국 10개 도시서 31일간 진행

김도용 기자 2021. 1. 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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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열리는 제18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2023년 6월 16일 개막, 31일 동안 펼쳐진다.

AFC는 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 18회 아시안컵은 2023년 6월 16일 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2023년 아시안컵 예선은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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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펼쳐지는 아시안컵이 2023년 6월 16일 개막한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중국에서 열리는 제18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2023년 6월 16일 개막, 31일 동안 펼쳐진다.

AFC는 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 18회 아시안컵은 2023년 6월 16일 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AFC는 "2023년 대회는 중국의 10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만큼 이동거리를 고려, 출전팀에 최적의 휴식 시간을 주기 위해 대회 기간을 2019년보다 사흘 늘어난 31일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4년 이후 19년 만에 중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베이징, 다롄, 톈진, 칭다오, 상하이, 청두, 충칭, 시안, 쑤저우, 샤먼 등에서 펼쳐진다.

아시안컵은 지난 2011년 카타르 대회부터 2015년 호주,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까지 모두 1월에 펼쳐졌다. 하지만 2023년 대회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2022년 11~12월에 진행되는 만큼 6월로 미뤄 치르기로 했다.

2023년 아시안컵 예선은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과 병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 9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각 조 1위 8개국과 2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 등 총 12개국이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4년 마다 아시아 최고팀을 가리는 아시안컵 우승팀은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 다른 대륙의 챔피언들과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한국은 지난 1956년과 1960년 1, 2회 대회 우승 후 준우승만 4번에 그치는 등 정상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대회에서는 8강전에서 '우승팀' 카타르에 0-1로 져 탈락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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