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철문 잠그고 몰래 '영업' 홀덤펍 '딱걸렸다'..경찰 적발

오세중 기자 2021. 1. 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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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사전에 인증된 손님들만 몰래 받아 이중 철문으로까지 잠그면서 영업을 한 홀덤펍이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8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7일 오후 11시10분경 사하구 하단동 한 홀덤펍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경찰은 해당 주점이 이중 철문을 잠그고 영업을 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경찰은 이들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단속했고, 관할 구청에 이 사실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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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로 꼽혔던 '홀덤펍' 운영이 지난 19일부터 열흘간 중단된 가운데 지난달 20일 서울 시내의 한 홀덤펍 내부에 불이 꺼져 있다. /사진=뉴스1


부산에서 사전에 인증된 손님들만 몰래 받아 이중 철문으로까지 잠그면서 영업을 한 홀덤펍이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8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7일 오후 11시10분경 사하구 하단동 한 홀덤펍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홀덤펍은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업소로 술을 판매하며 카드 게임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주점이다.

경찰은 해당 주점이 이중 철문을 잠그고 영업을 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이후 119와 공조해 출입문을 강제 개방했다.

단속 결과 업주와 손님 등 16명이 술을 마시거나 카드게임을 하고 있었다.

경찰은 이들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단속했고, 관할 구청에 이 사실을 통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합동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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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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