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전유진, 윤수현 '손님온다'로 올하트..선곡 통했다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1차 팬 응원 투표 1위를 달리고 있는 전유진은 가수 윤수현의 '손님온다'를 선곡해 팀원들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TV조선 제공

'1차 팬 응원 투표 1위' 전유진, 팀 전원 합격 수훈갑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 화제의 참가자 전유진이 '자영업자 희망곡'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손님온다' 무대로 '올하트'를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전유진은 성민지, 파스텔 걸스 등과 함께 중고등부 팀 '성민지화자좋다'를 구성해 본선 1라운드 경연에 나섰다. 전유진이 속한 팀은 가수 윤수현의 '손님온다'를 선보였고 심사의원의 올하트를 받아 전원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성민지화자좋다' 팀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놓인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경쾌한 리듬의 '손님온다'를 10대들의 발랄함에 맞게 편곡해 멋진 무대를 보였다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특히 전유진은 이날 방송에서도 호감을 주는 귀여운 외모와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발휘해 강력한 우승후보의 존재감을 뽐냈다는 평가다. 전유진은 지난 1차 미션에서 금잔디의 '서울가 살자'를 가창해 화제를 모았고, 이날 기준 1주차 팬 응원 투표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전유진 팀이 이날 무대를 한 '손님온다'의 원곡가수는 '천태만상', '꽃길', '사치기사치기' 등의 히트곡의 주인공 윤수현이다. 윤수현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들어 하는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2016년 발매된 '손님온다'를 최근 댄스버젼으로 재편곡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손님온다'는 영국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의 경기를 중계하고 있는 SPOTV에서 손흥민의 경기 하이라이트 주제곡('SON님 온다')으로 사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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