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AFC 아시안컵 일정 확정..중국서 6월 16일 개막

임정우 2021. 1. 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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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이 2023년 중국에서 열리는 제18회 아시안컵 일정을 확정했다.

AFC는 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제18회 아시안컵이 2023년 6월 16일 개막해 7월 16일까지 열린다"고 발표했다.

아시안컵은 그동안 1~2월 치러졌지만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2022년 11~12월에 치러지는 상황에서 AFC는 2023년 아시안컵의 개막을 6월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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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이 2023년 중국에서 열리는 제18회 아시안컵 일정을 확정했다.

AFC는 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제18회 아시안컵이 2023년 6월 16일 개막해 7월 16일까지 열린다”고 발표했다. 4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안컵은 아시아 대륙 최고의 축구 잔치로 우승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권을 받는다.

한국은 1956년 1회 대회와 1960년 2회 대회에서 연속 우승했지만 이후 4차례 준우승(1972년·1980년·1988년·2015년)이 최고 성적이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로 나선 2019년 대회에서는 8강에 그쳤다.

2023년 아시안컵은 베이징, 톈진, 상하이, 충칭, 청두, 시안, 대련, 칭다오, 샤먼, 쑤저우 등 10개 도시에서 2023년 6월 16일(금요일)에 개막해 7월 16일(일요일) 결승전을 치른다. 대회 기간은 31일로 역대 최장으로 24개 팀 체제로 바뀐 2019년 대회보다 사흘이 늘어났다.

AFC는 이에 대해 “중국 10개 도시에서 치러지는 만큼 이동 거리를 고려해 출전팀에 최적의 회복 시간을 주는 차원에서 대회 기간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안컵은 그동안 1~2월 치러졌지만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2022년 11~12월에 치러지는 상황에서 AFC는 2023년 아시안컵의 개막을 6월로 바꿨다.

2023년 아시안컵 본선 진출팀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예선 결과를 통해 결정된다. 중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2023년 아시안컵 본선에 직행한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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