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출산 후 몸의 변화 고백 "11자 복근 실종, 말할 때 버퍼링"

김예지 2021. 1. 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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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희가 출산 후 몸의 변화를 털어놨다.

지난 7일 최희의 공식 유튜브 채널 '최희의 노잼희TV'에는 '낯설어진 내 몸 적응기.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최희는 딸 복이(태명)를 낳은 후 달라진 부분에 대해 "가장 큰 변화는 몸무게다. 엉덩이, 허벅지 이쪽으로 임신하니까 어쩔 수 없이 살이 많이 찌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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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방송인 최희가 출산 후 몸의 변화를 털어놨다.

지난 7일 최희의 공식 유튜브 채널 ‘최희의 노잼희TV’에는 ‘낯설어진 내 몸 적응기.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최희는 딸 복이(태명)를 낳은 후 달라진 부분에 대해 “가장 큰 변화는 몸무게다. 엉덩이, 허벅지 이쪽으로 임신하니까 어쩔 수 없이 살이 많이 찌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아기를 낳고 나면 살이 저절로 빠지는 줄 알았다. 그런데 이게 웬걸? 정말 아기 몸무게만 빠지더라. 아니 양수도 빠지고 그랬는데 왜 이 정도 밖에 안 빠졌는지 모르겠다. 출산한 직후에는 몸이 정말 많이 붓는다. 그래서 오히려 몸무게가 증가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래도 산후조리원을 퇴소할 즈음에는 몸무게가 9kg 정도 빠졌다”라며 안도감을 드러냈다.

두 번째 변화로 꼽은 건 뱃살. 최희는 “내가 나름 운동을 열심히 해서 11자 복근이 있었다. 그런데 출산을 한 지금은 배에 힘이 잘 안 들어간다. 아이를 10달 정도 품으면서 배의 근육이 다 없어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 아기를 낳았을 때 배에 힘이 안 들어간다는 걸 느꼈고 지금도 예전으로 완벽하게 돌아가지는 않았다. 임신 3개월의 배를 가지고 있다. 맞는 바지가 없다. 청바지를 원래보다 한 사이즈 더 큰 걸 구매했는데 안 들어간다”라고 절망했다.

이날 최희는 “무슨 말을 하는데 버퍼링이 걸린다”라며 기억력도 감퇴했다고 밝혔다.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그는 “말이 유창하게 나오지 않고 버벅거린다. 이게 되게 큰 고민이다. 나는 말을 하는 직업을 가졌는데 돌아올 지 모르겠다”라고 고민을 드러냈다.

한편, 최희는 작년 4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11월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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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최희의 노잼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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