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8명 추가 확진..'1일 최소 3번 이상 환기' 당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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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새 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 발생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8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전날 오후 5시 대비 확진자가 18명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경남 1496번부터 1513번까지며, 해외입국자 4명을 제외한 14명이 지역감염이다.
사천 확진자는 사천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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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한 교회서 확진자 추가..교인·방문자 등 200여명 전수조사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하루새 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 발생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8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전날 오후 5시 대비 확진자가 18명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경남 1496번부터 1513번까지며, 해외입국자 4명을 제외한 14명이 지역감염이다.
지역별로는 진주 6명, 창원 4명, 양산 3명, 사천·김해·거제·함안·산청 각 1명이다.
진주 확진자 6명 중 1명이 진주의 한 요양원 종사자다. 방역당국은 해당 요양원 이용자 79명에 대해 즉시 검사를 실시, 모두 음성을 확인했다.
다른 5명의 확진자는 기존 도내 확진자의 접촉으로 감염됐다. 이 중 4명이 확진 가족의 접촉자다.
창원 확진자 4명 중 1명은 해외입국자며, 다른 1명은 스스로 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판정돼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 증상이 발현한 1명과 도내 확진자가 방문한 창원시내 한 교회를 찾은 1명 등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교회 방문자와 교인 200여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양산 확진자 3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며, 나머지 2명은 해외입국자다.
사천 확진자는 사천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사천 집단발생 관련 누적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었다.
김해 확진자는 부산 보험 사무실 관련으로, 확진자 누계는 15명이 됐다.
거제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며, 함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산청 확진자는 산청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23명이 됐다.
경남도는 감염 고위험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밀폐·밀집된 곳에서는 ‘최소 1일 3번 이상 환기실천’을 당부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밀폐된 환경에서 밀접한 접촉이 많아져 어느 때보다 감염의 위험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최근 의료기관, 목욕탕, 스크린골프장 등에서 다수의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국장은 “주기적인 환기는 공기 중에 존재하는 바이러스를 외부로 배출해 감염을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510명이며, 현재 304명이 입원, 1202명이 퇴원, 4명이 사망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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