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전 멤버' 홍유경, 디자이너 변신 근황..졸업작품전 대상

강경윤 2021. 1. 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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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했다가 2013년 탈퇴한 홍유경(26)이 디자이너로 변신, 에스모드 서울 졸업작품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중앙대 공연영상창작 학부를 졸업한 뒤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한 홍유경은 2019년 패션학교 에스모드 서울에 입학해 3년 과정을 2년 만에 졸업하는 인텐시브 과정을 거쳤으며, 지난해 12월 14일 제30회 에스모드 서울 졸업작품전에서 여성복 장르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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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했다가 2013년 탈퇴한 홍유경(26)이 디자이너로 변신, 에스모드 서울 졸업작품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중앙대 공연영상창작 학부를 졸업한 뒤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한 홍유경은 2019년 패션학교 에스모드 서울에 입학해 3년 과정을 2년 만에 졸업하는 인텐시브 과정을 거쳤으며, 지난해 12월 14일 제30회 에스모드 서울 졸업작품전에서 여성복 장르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다.

지난 7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홍유경은 "걸그룹을 탈퇴한 뒤 연예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오디션도 보고 소속사에도 들어가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면서 "졸업 이후 패션 디자이너로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고 변신을 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홍유경은 2013년 학업을 이유로 에이핑크에서 탈퇴했다. 이 과정에서 부친인 DSR제강의 홍하종 대표가 딸이 자의로 탈퇴한 것이 아닌 통보를 받고 방출된 것이라고 짐작케 하는 글을 올려서 홍유경과 소속사 사이에 불화가 있었던 게 아니냐며 논란이 불거졌다.

홍유경은 탈퇴 이후에도 에이핑크 멤버들과 교류하며 우정을 다져온 것으로 전해졌다.

홍유경은 탈퇴 이후 학업을 이어나갔으며,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일군 DSR제강에 지분 1.95%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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